[만수] 만수동 안스베이커리 - 무화과 타르트, 이름모를 초코케이크 맛집 리뷰

상호 : 안스베이커리[만수점]
위치 : 만수 3지구. 남동초등학교 근방. 새로 리뉴얼해서 멋져진 외관.


내가 좋아하는 안스베이커리. 거기 초코빵을 진짜 맛있게 먹었었지. 통밀빵류도 좋아.
이번 리뷰는.. 내가 노려왔던 무화과 타르트와.... 그냥 산 초코케이크. 갑자기 초코케이크를 먹어야겠길래... 103번타고 안스베이커리까지 갔다왔지. 쿠키도 좀 샀고 뭔가 더 샀던 것 같은데.. 사진도 없고 기억에도 없는 일.


첫번째, 무화과 타르트 (아마도 4000원)

사이즈는 뭐... 크지 않다. 4000원이길래 싸다고 생각했던 순간도 있었고.. 타르트 이만한게 4000원이면 비싼거 아니란거 잘 알고 있다. 하지만.. 안스는 그래도 은근 동네 빵집이라는 인식이 좀 남아있어서.... 비싸게 느껴지는 것도 사실.

맛? 괜찮아. 하지만.. 리치몬드 무화과 파운드가 기억나는걸. 타르트는.. 뭔가 살짝 부족한 맛. 아몬드 크림 넣고 타르트 만들면 원래 이렇게 되는 건가? 좀 파운드스러운 느낌이 나잖아? 내가 생각하는 타르트는... 음... 페라의 단호박 타르트 같은 퍽퍽한 무스의 질감, 또는 앤드류스 에그 타르트의 크림같은 질감, 혹은.. 잘 기억 안나지만 맛나게 먹었던 라 본느 타르트의 그 맛.
암튼 그건 아니었으나... 뭐 맛은 있네.



그리고 기대했던 이름 모를 초코 케이크. 이것도 한 4000? 4500? 그랬을거야.

무엇보다 실망. 실망. 실망.
난.. 파리바게트 조각케이크 이래로 이렇게 맛없는건 간만이야.
부드럽긴하지만.... 이건 대체 무슨 맛이라고 해야하는거지? -_-...............................................



그보담 아망드 쇼콜라 같은 쿠키가 훨씬 인기 좋았음.
쿠키는 뭐.. 싸고 괜찮은 듯. 싼건 아닌가? 모르겠지만, 어쨌든 원하는 그람 수 만큼도 파니까. 그건 참 좋은 것 같아.
포장에 허례허식 없이.. 내가 먹고싶은만큼 봉지에 담아 그람 재서....



안스는 역시 초코빵이 진리인 것인가.
여기 슈는... 왜. 왜. 차갑게 팔지도 않고.... 왜. 커스타드 크림이 아닌 것인가.
아니, 빠리바게트도 아니고, 뚜레쥬르도 아닌 것이.... 커스타드 크림이야말로 슈 안에 들어있어야 하는 것임을 모른단 말인가.